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2024년도 신규 수주 금액이 4조 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 상승한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2024년 신규 수주 금액 총 4조 1,684억 원, 도시정비사업 2조 3,966억 원을 기록했다. 각 본부별로 건축사업본부에서 3조 4,4220억 언, 토목사업본부에서 7,263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 측에서는 투명 경영의 일환으로 변화된 사업환경을 반영한 사어배평가를 진행하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장기 미착공 사업 일부에 대해 수주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하며 2조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또한 10년 이내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 수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번 실적 달성의 비결로 꼽았다. 현재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협의체, 차별화 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을 개발하는 등 자사 브랜드인 '위브(We've)'의 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3분기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에서 100% 완판을 달성했으며, 부동산 114에서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두산건설은 올해도 지속적인 선별 수주와 투명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내실ㅇ르 다지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일환으로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우발채무 등을 집중 관리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발채무의 경우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 또는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인만큼, 실질적 PF는 업계 최소 수준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2024년도 결산 회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10년만의 최대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만큼,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투명경영 및 브랜드 강화 노력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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