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건축 설계공모 최대어로 거론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서는 무려 16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하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최근 이 공모 참가 등록을 마감했다고 한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는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의 28만㎡의 건축물에 대한 설계자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당선자는 약 760억 원의 설계비와 여객터미널 설게권, 2등 입장사에게는 약 120억 원으이 설계비와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1, 2등의 총 설계비가 8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설계공모 참가를 등록한 컨소시엄들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하며,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