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기배터리 정보공개와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그간 국내 제작사들에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및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속 권고 및 지도를 해왔다. 이에, 간담회에 앞서 선제적으로 배터리 정보공개에 나선 현대와 기아를 포함하여 BMW, 벤츠, KG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가 8월 13일부터 자사 홈페이지, 유선 안내 등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판매 중인 차종 및 기존 판매된 차종)를 공개하고 있으며, 포르쉐,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도 8월 중 자사 홈페이지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