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5조원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하 민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달 말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 11~12차 민참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단독 입찰로 마무리됐다. 남양주왕숙 A-25BL 일대 제 11차는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홀로 명함을 내밀었고, 해당 사업의 추정사업비(민간)는 3231억원 수준이다. 동부건설은 60% 지분으로 대우건설(40%)과 팀을 이뤘고, 설계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맡는다. 동부건설과 대우건설은 제 1차 민참사업(하남교산 A2BL, 남양주왕숙 B-1BL, B-2BL, A-03BL)에 이어 다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