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1~2022.08.03
서울여행
전주에서 용산역까지 KTX를 타고 이동했다.
용산역에서 제일 먼저 전쟁기념관에 방문했다.
전쟁기념관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월요일 : 휴무
화~일요일 : 09:30 ~ 18:00
번호 : 02-709-3114
홈페이지 :http://www.warmemo.or.kr/
메인 | 전쟁기념관
한산도대첩 영상관 *미운영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침략과 이순신장군의 활약을 그린 애니매이션 영상 위치 전쟁역사실Ⅰ 운영시간 10:00~17:00 체험시간 7분(1회 60명 관람 가능)7세 이상 체험 가능
www.warmemo.or.kr
설명 : 호국 자료의 수집, 보존, 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영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0.09.~1993.12공사, 1994.06.10.에 개관하였다. 2만 5천 평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한국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분된다.
기념관 자료의 수집, 보존, 관리, 전시, 조사, 연구 외에 기념관 자료 및 기념사업에 관한 홍보, 교육, 기념관 관련 각종 간행물의 제작 및 배부, 전쟁에 관한 학예활동, 전쟁사 연구 등 전쟁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호국추모실은 역대 수많은 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선열들의 호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민족 자존의 혼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16만 여 명에 달하는 전사자 명부가 봉안되어있고, 귀면무늬의 수호상, 호국 인물들의 흉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 역사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각종 대외항쟁 군사자료, 무기, 장비, 호국선열들의 위업 등에 관한 자료들이 시대별로 구분,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월요일이 휴관이어서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다음은 숙소 근처에 있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방문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281
월~일요일 : 10:00 ~ 20:00
번호 : 02-2153-0000
홈페이지 : ddp.or.kr
DDP - 메인페이지 > DDP(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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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설명 :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입니다.
(프로그램에 따른 운영시간 상이 - 홈페이지 참고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려서 이동했기 때문에 D살림터를 먼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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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스페이스 '서울라이트가 그리는 황홀한 순간을 기억하고 공유하다.' 라이트 스페이스는 세계적인 미디어파사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라이트” 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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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살림터를 들어가면 오른쪽에 물품보관함이 위치하고, 왼쪽에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안쪽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제일 먼저 보이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DDP굿즈판매점이 위치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시 입구로 나올 수 있도록 돌아가도록 복도가 구성되어 있으며 복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옆쪽에 전시된 다양한 것들을 구경할 수 있다.
2층을 올라가면 작은 회의실, 도서관 등이 위치해있는데 벽면의 디자인이 외부의 형태를 따온 듯한 아름다운 곡선이 있다.
3층에서는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매거진 라이브러리가 위치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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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dp.or.kr/?menuno=245&bbsno=1406&boardno=22&siteno=2&act=view&c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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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공간 모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좋다고 생각했다.
우선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점자로 된 관람책자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고,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신체 중 일부가 불편한 사람들까지도 배려했다는 생각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내용들은 다른사람들 뿐만 아니라 어쩌면 나의 가족과 나를 위한 아름다운 아이디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며 휴식하기 좋은 장소였던 것 같다.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있었기에 잠시 쉬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밥을 먹기 위해 밑 층으로 내려왔지만 사람들이 많았던 관계로 DDP를 빠져나와 식사 후 M배움터로 들어갔다.
M배움터는 옆쪽에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위치하고, 다른 옆쪽에는 슬로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계단은 보수중이었고, 조금 더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기에 슬로프를 통해 내려가는 것을 선택했다.
제일 먼저 봤던 전시는 '가장 조용한 집'이라는 이름의 전시였다.
https://ddp.or.kr/?menuno=240&siteno=1&boardno=15&act=view&bbsno=424
전시,프로그램 > DDP(KOR)
DDP 오픈큐레이팅 vol.22 <가장 조용한 집> 전시 마지막 날인 8월 15일 클로징 공연을 개최합니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 진행 예정입니다. ※ 공연 준비로 인해 전시 관람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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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이 적절치 않다 느끼고 자연으로 향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무주의 귀틀집을 찾아 정원사는 환경을, 음악가는 소리를, 영상작가는 주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기록하고 경험한 것들을 하나로 모아 '가장 조용한 집'이라는 전시가 되었다. 자연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고, 우리 주변이 하는 소리들을 들어보며 소리를 듣는다는 행위가 우리가 향해야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이 전시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 전시에서 도시에서도 자연의 소리와 흐름 등을 느끼며 도시의 바쁨 속에서도 자연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었으며 이를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자연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했던 말을 듣고 사람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코로나와 같은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한 또다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 전시는 팀 버튼 특별 전(The World of Tim Burto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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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특별 전 The World of Tim Burton 세계적인 영화 감독 '팀 버튼'의 작품은 몽환적인 이야기와 기괴한 캐릭터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 '가위손', '배트맨', '이상한 나라의 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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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내부의 촬영이 불가능했기에 내부 사진을 첨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 관점에 동감을 이끌어 냈던 전시였다.
팀 버튼은 괴물이 보기에는 흉측하지만 가장 순수한 모습을 가진다는 관점을 나에게 제시했고, 전시 안에서 봤던 스케치, 영상 등을 관람하면서 어쩌면 비교적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는 괴물이라는 존재보다 악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캐릭터들도 그림, 영상, 피규어의 형태로 전시되어있어 어린 시절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1일차의 DDP에서 마지막 전시는 시작된 미래(Meta-Horizons The Future Now)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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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미래 Meta-Horizons The Future Now 2022년 5월 26일, DDP에서 시작된 미래. 서울디자인재단은 5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DDP 디자인박물관 첫 기획 전시 《시작된 미래》 Meta-Horizons: The Future Now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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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했던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ZHA)와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RAS)가 서울디자인 재단과 함께 전시를 개최했다. 이 전시에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없는, 어쩌면 창의력이 요구되는 형태를 신선하고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우리에게 보여주며 경험시킨다. 또한 우리가 흔히 건축에서 사용하는 CAD, 라이노, 스케치업, 래빗, 3D MAX, 브이레이, 엔스케이프, 트윈모션, 루미온 외에도 다양하게 자신의 건물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중인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 및 전시되었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면 흥미로워할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고, 하루 빨리 이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개발되어 보급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다양한 부분에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웠던 전시였다.)
숙소에 들어갔다가 밤이 됬고, 서울에 왔으니 간만에 남산타워를 가고 싶었다.
남산타워
주소 :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월~일요일 : 12:00 ~ 22:00
남산서울타워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남산서울타워입니다.
www.seoultower.co.kr
설명 : 제 1의 관광명소 남산서울타워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년 1,200만 명 방문하며 최근 한류의 바람을 몰고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관광객 방문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360도 전방향으로 서울 시내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있어, 세계 최대의 여행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500대 관광지에 뽑히기도 했다. 최근 사무동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서울타워플라자엔 다양한 편의시설, 볼거리, 식음료매장을 갖춰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산타워를 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바보같이 등산하는 방법을 택해버렸다.(케이블카 타는 것보다 빠른 시간이라길래 바보같이 등산하는 줄도 모르고 일단 가서 후회했다.)
늦은 밤에 가로등도 없는 등산하는 길을 선택했기에 친구와 나는 휴대폰 후레쉬를 켜고 올라갔는데 하필 거의 다 와서 리모델링으로 인해 산책로 출입을 금지한다고 걸려있는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내려오다가 잘못 내려와서 남산타워까지 올라가는 산책로로 돌아와버렸다. 그래서 올라온김에 그냥 올라가자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올라갔고, 덕분에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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