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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여행_story7

전주 여행 당일치기 2022.01.04 전주는 다행히 본가이기 때문에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의 많은 곳을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한옥의 모습을 구경하고자 당일치기를 하게 되었다. 첫 번째 장소는 전주대사습청이었다. 전주대사습청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매주 토요일에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곳으로 명창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공연하기 위한 건물 형태로 되어있다고 생각한 장소이다. 두 번째는 카페 전망을 밖에서 구경했다. 기본 건물은 현대로 되어있지만 옥상에는 한옥으로 되어있는 약간 특이하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형태였다. 세 번째는 오목대를 갔다. 오목대로 향하는 길에 한옥들 사이의 골목으로 지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목대는 전주 한.. 2022. 8. 19.
청주 여행 2일차 2021.07.14. 여행 2일 차이자 마지막 날의 첫 여행지는 어제 아쉽게 보지 못했던 청주향교였다. 청주 향교에 갔을 때 문은 열려있었지만 들어가도 될지 고민하다 옆의 사무소에 가서 여쭤보고 허락을 받고 올라갔다. 홀라가 서 처음에 들어갔을 때 안에 있던 옛 건축물들과 여러 그루의 고목, 새파랗던 하늘에 흰 구름들이 너무 잘 어우러진 모습이라고 생각했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높은 곳에서 밑을 내려다보는데 내가 지나왔던 길에 옛 건축물들, 자연들이 어우러져 옛 건축물에서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함이 무엇인지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청주성공회성당을 방문했다. 당시 날씨가 뜨거웠기에 택시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굉장히 높은 곳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올라가는 경사가 매우 급했다. 전체적인 건물의 형태.. 2022. 8. 18.
청주 여행 1일차 2021.07.13일 오전 전주역으로 출발하여 ktx를 타고 목적지인 청주로 향했다. 오송역에서 내려 첫 번째 코스였던 상당산성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환승했고, 이 과정에서 실수가 생겨버렸다. 상당산성에서 내려야했지만 상당산성 입구에서 내리는 바람에 상당산성까지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한참을 걸었다.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푸르렀던 하늘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길 옆에 빽빽이 있던 수많은 나무들이 하늘과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났던 아름다운 소리가 지쳤던 나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느낌을 받았었기에 결코 나의 실수가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았다. 상당산성은 생각보다 컸고, 다음 계획이 있었기에 다 둘러보는 것은 어려워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다시 내려왔다. 하지만 상당산성 남문을 들어가기 전 문..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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