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정과제인 모듈러주택 활성화와 OSC산업 선도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내 국내 최초 모듈러 주택 스마트 턴기방식(세종 5-1 생활권 L5블럭)과 국내 최고층(의왕초평 A4블럭) 모듈러주택 건설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2030 LH OSC 로드맵」
- 고층화 : OSC 산업화를 위해 모듈러 18층, PC 15층 고층화 기술 구현 > 2024~2025
- 표준화 : OSC 요소기술을 반영한 표준 설계, 평면 적용을 통해 모듈, 부품의 대량, 자동화 생산체계 등 경제성 확보 기반 마련 > 2026~2027
- 핵심기술 선도 : 경량화, 제품화, 건식화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선도 > 층간소음 및 장수명주택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주택 대비 우수한 성능 확보 > 2028
- OSC 정착 : 고품질 스마트주택을 연 5천호 수준으로 공급하여 시작확장 > 2030
과거 OSC방식은 프로젝트 위주의 단발성 시범사업으로 시행되어 경제성이 떨어지고 공사기간 단축 효과가 다소 미흡했다. LH는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공사기간 50%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 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점진적으로 모듈러/PC 주택 발주를 확대(2023~2025년 1천호 > 2026~2029년 3천호) 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OSC주택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제품화를 위한 LH 자체기술을 개발하고, 민간 신기술도 검증할 수 있는 Test-Bed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건설 생산체계를 현장중심에서 공장생산으로 전환하는 건설산업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설계, 감리 특례, 지급자재 적용 예외 등 OSC 맞춤형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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